게임/Bloody Call

[PC]Bloody Call(블러디 콜) 카인 공략완료

노다미 2015. 10. 1. 00:00

당연스럽게도 네타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이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저렇게 대놓고 카인의 정체를 밝힌데다가..
스토리 초반에도 미리 나오니까...
...저 카인과 NEDE의 카인은 동일인물 이라고 미리 말해본다

 

개인적으론 이 NEDE의 카인 모습이 좀 더 맘에 든다....


쿠가미 선생님을 공략할때 왜 얘가 '그런 짓'을 벌였었나 궁금했는데..
이번에 공략하고 나서 '아..그랬구나' 하고 느낌......u///u....


*


레이메이와 시로 몰래 학교에서 빠져나와 마스터네 가게에 찾아가던 중
카인으로부터 우연하게 도움을 받게되고

 

 

 

함께 가기를 선택하면 같이 카페에 놀러와선
노닥거린다..

카인......저 모습일때의 대화는 개인적으로 몹시 거북하다...orz...


*


공통루트의 내용대로 흘러가 『NEDE』가 후타바네 학교로 공격하러 오고
그곳에서 카인이 『NEDE』의 일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하르파스의 무해 문양

 

 

 

인질로 잡혔지만 무사히 풀릴 수 있었고-

이후, 퇴학을 당해 저택으로 온 레이메이와 시로는 카인과 후타바가
만나는 것은 물론 전화통화까지 못하게 빼앗아가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나타난 『NEDE』의 병사들.
레이메이와 시로가 싸우고 있을 때 별안간 창문을 깨고 침입한 카인

 

 

 

이미 소녀의 마음은 카인의 것입니다요..

레이메이와 시로가 막으려 하였으나 카인은 후타바 껴안고 도주(...)

-그리고 카인으로부터 『NEDE』에서 그들이 원하는대로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가엾은 동생의 이야기를 듣게되고
붉은 만월이 뜬 그날 밤 카인과 후타바 둘이서 『NEDE』로 쳐들어간다.


*


건물 안은 피바다가 된 상태에서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하르파스를 발견하게 된다.
배신을 한 누군가가 지하실로 갔다는 말에 지하로 향하는데
지하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기묘한 소년

 

 

 

 

쿠가미 선생님(하르파스)를 공략할 때 출연했던 그 정체를 알 수 없던 아벨!!
죽은 줄 알았던 카인의 동생이었음....

허나,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형제의 감동적인 만남을 그릴리가 없다
어찌보면 뻔하겠지만

이 동생님은 형님인 카인을 알아보지 못한 채 공격을 하고

 

 

 

[이 여리여리해 보이는 동생님의 무해 능력 또한 굉장히 사기적이다.
상대의 무해능력을 카피해낼 수 있는 능력...
저기 앉아있는 도마뱀같은 녀석은 무려 상대의 무해를 먹어치운다(...)....]


 

*


누군가 부른다는 말에 아벨은 지하로 향하고 후타바와 카인도 뒤따라 내려가는데..
그곳에서 쓰러져있는 후타바네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지하에 불이붙고 어떻게든 어머니를 구하려던 후타바를 카인은 말리고
건물에서 빠져나온다.

다시 저택으로 돌아가 레이메이와 시로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카인과 함께 머무르고..
후타바는 어머니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져드는데..

악몽을 꾼 후타바 곁에 자리잡고 있던 카인
주인공을 위로해주며 동생을 구하기 위해 NEDE로 가겠다고 말한다.

 

 

 

「나도… …함께 데려가. 당신 혼자만 가게 하-」


그렇게 말을 한 순간, 카인의 얼굴에 쓸쓸한 듯한 미소가 머문다.
거절의 의사를 담는, 비통한듯이 웃는 얼굴.

「…이전의 나라면, 아무런 망설임 없이 YES라고 대답했겠지만
이번만큼은 너를 데려갈 수 없어」
.
.
예상외의 말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했다.
나를 이 저택에서 데리고 나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도움을 준 것은 그 인데….
이번에도 함께 데려가 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왜 이제와서, 그런 말을…
.
.
「어째서일까? 나 자신도 몰라. … … … … … … … …
물론 위험한 일을 당하면, 도와줄 생각이었고, 그럴 자신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너를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강해」
.
.
「괴롭더라도…
일어서서 계속 걸아가는 것이 괴로워도… 너는, 아직 살아있었으면 좋겠어」
.
.
자신의 마음을 한마디 한마디, 나에게 말해준다.
이윽고, 내 머리를 쓰다듬던 손이 멈춘다.
마음속으로부터 하나의 대답을 찾아낸 것 같이…

「혹시, 나는 너를 좋아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 아닐까」

툭 하고, 그 말을 중얼거렸다.

「아벨 이외의 상대를 '죽게하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너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모처럼 좋아하게 된 상대니까… 너를 승산없는 싸움에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몰라. 나는…」


*


자신도 도움이 되고 싶다 생각한 후타바는 마스터에게 찾아가 자신에게 무해를 그려달라 청한다.
후타바의 간곡한 부탁에 마스터는 어쩔 수 없이 무해를 그려넣어주고
저택으로 돌아온 후타바는 무해를 사용하는 연습을 한 뒤,
카인과 함께 NEDE로 찾아간다.

엔소프는 레이메이와 시로가 맡고
아벨은 카인과 후타바가 맡아 각각 2:1의 전투가 시작된다.

노이즈에 괴로워하는 아벨을 바라보는 후타바와 카인의 마음은 안타까워지고
여기서 후타바가 결정할 수 있는 결정은 아벨을 돕는다와 아벨을 구한다.

아벨을 돕는다를 선택하면 주인공은 활 시위를 아벨에게 향하고
괴로워 하는 아벨을 끝내주기 위해 그대로 명중시킨다.

 

 

 

NEDE와의 모든 싸움이 끝나게 되고
카인은 자신이 망설이던 것을 후타바가 대신 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한 뒤
이제서야 자신을 알아보는 아벨을 끌어안으며 엔딩(...)

...ㅠㅜ...

이제 모두의 행복을 위해 다시 선택지로 돌아가
아벨을 구한다를 선택하면...

 

 

 

떠오르는 찬란한(...) 아침해와 함께 아벨의 생명을
좀먹고있는 도마뱀녀석을 정확히 명중시킨다!

아벨은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지만 죽지는 않게 되고,
아벨을 데리고 저택으로 돌아와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카인.

그리고 마침내 아벨이 눈을 뜨게되고 카인이 후타바에게 달려와
드디어 아벨이 정신을 차렸다는 말과 함께 고백

그리고 엔딩(...)


*


왜 카인이 NEDE에 있었는지..
쿠가미 선생님 공략때 왜 NEDE를 배신하고 후타바를 도왔었는지
뜬금없이 나타났던 아벨은 누군지
확실히 알게 되었던 카인루트..u///u...

-허나 엔소프의 음모는 여전히 오리무중(...)
레이메이와 시로의 비밀도 아직은 오리무중(..)

 

 

 

엔딩 리스트에 새겨진 카인u///u

 

 

 

여하튼 카인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