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Garnet Cradle(가넷 크레이들) 소우 공략완료
일단 공략을 마치고 나서의 소감은....
흐어어어엉..ㅠ////ㅠ
소우 네녀석..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앞에 기본적인 공통 스토리를 말하자면...
주인공인 미쿠는 부잣집 아가씨로 학원에는 그 사실을 숨긴채 나름대로(?) 조용히
다니고 있는데 「아미라」라고 하는 음..
학교 최고의 여학생.....<- 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여기에 뽑히면서 부담스러워하지만 결국 승낙하게 되고
조금 평범하지 않은 고양이를 만나 따라가던 가운데
「미후타프」라는 이상한 세계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평범한 생활을 보내오던 미쿠는 난데없이
운명의 '무녀'가 되어 「미후타프」세계의
다음 왕이 될 운명을 결정할것을 강요받게 된다.
다음 왕이 될 「아미르」후보는 총 5명
그 중 4명은 미쿠가 원래 살던 곳에서 아는 얼굴과
굉장히 닮아있는데...
-라는것?
아래에는 그냥 소우 공략하면서 얻은 CG 구경..ㅠ///ㅠ과
간단한 진행스토리 소개?
[당연히 네타는 잔뜩-!!]
공통 루트를 지나 지나서
나술(소우) 루트로 들어서면 미쿠는 점점 소우군을 의식하게 된다..
넘어져 다친 미쿠를 업어주기도 하고..ㅠㅠㅠㅠ
이쪽 루트 들어가면서 정말 다정하구나 -라고 느낌
그리고 「미후타프」세계의 나술 왕자님에 대한 호감도도 비례해서 올라가게 되고...
-하지만 미쿠가 나술 왕자에게 '소우'라는 이름을 아냐고 물으면 처음 듣는 이름이라고 말한다..ㅠㅠ
마찬가지로 소우에게 '나술' 이라는 이름과 「미후타프」라는 세계의 이름을 물어도
알지 못한다고 대답한다..ㅠㅠ
그러다 결국 이 둘이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소우이기도 하며 나술 왕자이기도 한
존재에게 미쿠가 빠져들어가고 있는데..
나술 왕자는 '그림자'에게 침식 당하고 말아버렸다...ㅠㅠ
「미후타프」에서든 현실 세계에서든 미쿠를 멀리하게 된다..
가지말라며 소우를 붙잡아 보지만..ㅠㅠㅠ
잠깐의 동요를 보이던 소우는 곧 매정하게 미쿠를 버리고 떠나버린다..ㅠㅠㅠ
이 모습이 본래 자신의 모습이라고 말하는 나술 왕자..ㅠㅠ
아직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미쿠는 나술 왕자를 쫓지만...
나술은 미쿠에게 칼을 들이대고 있어요!!
죽을 뻔한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건 사크루..ㅠㅠ
여기서 사크루는 모든것을 고백한다..ㅠㅠ
자신과 오라버니는 실존하는 인물이 아닌 꿈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며
이때껏 미쿠의 곁에서 미쿠를 지켜온 이유는
미쿠가 우연스럽게 뽑힌 '무녀'가 아닌 이미 그렇게 될 존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지만 인간의 감정을 깨달아 버렸기 때문에 그저 보호하며 감시하려던 미쿠가
정말로 그들에게 소중해졌기 때문에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며 주저앉아 울어버린다..ㅠㅠ
미쿠는 진심으로 '소우(나술)'를 좋아하게 되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뒤를 쫓아간다.
흑화 소우..
여태껏 소중히 해 온 미쿠에게 나쁜짓(!)을 할 뻔하지만..
미쿠의 진심이 담긴 말에 정신을 차리고 원래대로 돌아온다..ㅠ///ㅠ
소우도 미쿠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비밀에 대해서도 밝힌다..ㅠㅠ
그냥 이대로 사랑하게 해줘요ㅠㅠㅠㅠ
그럼에도..
끝까지 둘을 방해하는 자가 있었으니..ㅠㅠㅠ...
굴하지 않고 결국 끝까지 싸워내는 소우
결국 멋지게 쓰러트리고..
전대? 아니면 최초의? 무녀 사야란...
미쿠가 소우를 꿈속에서의 인물로만 생각치 않고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해 온 소중한 인물이라 강하게 믿고 있다면
소우는 몽마가 아닌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해준다..ㅠㅠ
소우는 자신의 검은 날개를 버리고 미쿠와 함께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ㅠ///ㅠ
그리고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재회..ㅠ////ㅠ
꿈 속에서의 인물로 무녀인 미쿠를 지키는 것이 아닌
이 세계에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미쿠를 사랑하는 '연인'으로서 다시 미쿠의 곁에
존재할 수 있게 된다..ㅠ////ㅠ
중간중간에 탈이 조금 많았지만..ㅠ///ㅠ
그래도 이렇게 해피 엔딩이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ㅠㅠㅠㅠㅠ
소우 네가 다른 캐릭터들 보다 이벤트라던가..
사건 진행이 조금 적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무사히 첫 공략을 마치게 되어서 행복..v///v